2009년 06월 15일
살다보면..
살다보면
그런 날이 있습니다.
점심 먹었냐는 전화 한통에
마음에 위로가 되는
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.
일에 치여
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때
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
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
그런 날이 있습니다.
별것 아닌 일인데...
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통 받기가
사실은 어려울수 있는 요즘 세상이라
이런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 한번쯤 쉬어가게 합니다.
전화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
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
닫힌 마음 잠시 열어 그에게 그럽니다.
"차 한잔 하시겠어요?"
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.
내 입에서 차 한잔 먼저 하자는
그런 별스런 날도 있습니다.
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
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
차 한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
살다보면 그런날도 있습니다.
# by | 2009/06/15 00:34 | ♥ 마음의쉼터/좋은글 | 트랙백 | 덧글(1)




